2013년 1월 27일 일요일

대하 제대로 알고 먹자.





소금구이새우찡.png



대하는 고급 새우라서 바다에 나가서 직접 잡게 되면 kg당 가격도 많이 뛰기도 하고,



가끔 변수가 생기기도 해서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적을 때가 많아서, 요즘엔 양식을 많이 한다.



양식을 하더라도 대하가 모자를때가 많아.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좀더 이익을 보기 위해서



동남아나 중국에서 대하랑 비슷한 애를 수입해와서 대하라고 속이기도 해






오오미싱싱한거.png흰다리새우대하구별.png






보면 알겠노?



 일단 대하랑 비슷해서 꼼수로 속이고 팔리는 녀석을 흰다리 새우라고해.



위쪽에 있는게 흰다리 새우, 아래쪽에 있는게 대하 다.



2.png


제일먼저 주황색 옅은 실선이 쳐진 새우 얼굴을 봐주기 바라 .



새우의 머리 위쪽에 뿔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마뿔이 눈쪽에서 끝나는걸 볼 수 있지만



아래에 있는 대하녀석을 보게되면 간드러지게 앞쪽 까지 삐죽이 튀어나온걸 볼수 있어.



이렇게 따로 두고 보면 제대로 알 수 있지만 같은 녀석들 끼리 있으면 저게 튀어 나온건지 들어간건지 구별이 힘들기도 해. 



갑각.png


그럴땐 눈쪽을 보면 조금 쉬울지도 몰라.




왼쪽에 있는게 대하, 오른쪽에 있는게 흰다리 새우야.



한번에 알겠노?


대하의 경우 눈이 안쪽으로 들어가고, 흰다리새우의 경우 대륙의 맛을 보았는지 눈이 바깥쪽으로 튀어 나와있어.




대하는 보통 전어,꽃게랑 비슷한 철인 요즘이라 한창 맛있을때니


서해안 남당리, 백사장, 안면도 이쪽에서는 전화접수나 인터넷접수로도 대하를 판매해,


 집에 나오는게 힘든 게이는 택배를 이용해서 맛보고,


주말에 할일없고 가족과 좋은 추억 만들어 볼 서해안 근처에 사는 게이는 가족과 함께 서해안바다로 떠나보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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